세이푸드슈머를 위한 공법마케팅~

 

 

세이푸드슈머를 위한 공법마케팅~

 

 

 

 

 

 

 

 

 상품화 된 음식들, 얼마나 믿으시나요? 일본발 방사능 유출, 중국발 초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식재료들. 나빠진 환경들과 믿을 수 없는 공정 방법 때문에 밖에서 먹는 음식들이나 만들어져 나오는 가공식품들은 못 믿겠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러한 우려 속에서 탄생한 신조어가 ‘세이푸드슈머’ 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를 뜻하는 말로 안전(Safty) 와 음식(Food), 소비자(Consumer)가 합쳐진 단어라고 합니다

이런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소비자들이 음식의 재료 및 제조과정까지 안전함을 추구하고 관심을 갖기 시작하자 식음료업계에서는 새로운 제조기술을 앞세워 보다 깐깐해진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어요

 

샘표식품이 15년만에 새로이 선보인 콩된장 제품은 옛 선조들이 사계절 기후에 맞춰 된장을 익혀 먹던 전통 숙성 방식에서 착안하여 온도에 변화를 주어 된장을 숙성시키는 ‘온도리듬숙성’공법을 적용하여 만든 제품인데,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제조공법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이중 라벨을 제품 패키지에 적용하여 라벨 스티커 안쪽에 제조 공법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고 해요.

동원F&B의 한 연어 통조림도 식품을 보다 신선하게 담아내기 위해 연어 살코기 덩어리를 그대로 통조림에 담은 후 높은 온도와 압력을 가해 한 번에 삶아내는 FP(Fresh Pack)공법을 사용하였는데요, 이 공법에 대한 정보를 제품 패키지에 인쇄하여 기술 정보를 포장지에 인쇄해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어요~.

건강을 생각하는 요즘 소비자들은 제품의 원재료나 제조방법에까지 관심이 많은것 같은데요, 소비자들의 불신과 염려에 불황까지 겹쳐서 소비가 위축되자 식음료업체들이 기존 자사의 제품이나 경쟁사의 제품과는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소비자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심을 갖는 것은 비단 식품뿐만이 아닌데, 소비자들의 신뢰를 사는 것이 곧 매출로 이어지는 만큼 더욱 정직한 자세로 상품을 생산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