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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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해커들
소니 해커들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소니 픽처스를 해킹한 자칭 'GOP'라는 단체가 언론사를 상대로도 해킹 공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한 사실이 전해졌다.
FBI와 국토안보부는 지난 24일 자로 발행한 공동 정보회람을 통해 'GOP'로 알려진 해커들이 소니 픽처스에 이어 가까운 미래에 특정 언론사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가하겠다는 뜻을 암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회람에 다르면 소니 해커들은 지난 19일 소니 해킹사건 조사결과와 관련한 FBI와 한 언론사의 발표내용을 조롱하면서 이 같은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커들이 보내온 메시지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인지 언급돼 있지 않다"고 밝히며, 언론사의 이름도 구체적으로 거명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니 해커들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니 해커들, 도대체 왜?" "소니 해커들, 또 무슨 일?" "소니 해커들, 황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회람은 연방은 물론 각 지방 경찰과 대테러 요원들, 긴급출동 대원들, 민간 안보전문가들에게 발송됐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원문. http://m.imaeil.com/view/m/?news_id=129&yy=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