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는 정신병이 아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는 트랜스젠더를 정신병으로 분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보건당국은 11일 제11회 국제 질병분류 (ICD) 카탈로그에서 성별 정체성이 출생 시 결정된 성별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이것을 정신장애로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 변화는 2019년 WHO 입법기구인 세계 보건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2022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WHO는 이러한 변화가 트랜스젠더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향상시키면서 중요한 보건 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는데요 WHO의 레일 세이 박사는 트랜스젠더가 정신병 장애가 아니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랜스젠더를 위한 인권운동단체 역시 WHO의 의사에 동의하며 이는 전 세계 트랜스젠더 인권운동가들의 엄청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역사적으로 트랜스젠더 인권위원회는 WHO가 트랜스젠더의 신원을 병리학적, 정신병으로 분류한 것을 성에 성과 표현에 근거한 낙인과 차별, 괴롭힘, 범죄행위이자 학대라고 주장해왔습니다.
WHO의 대변인은 ICD 카탈로그는 전 세계적인 건강 추세와 통계 및 질병과 건강 상태를 리포트하는 국제표준적 기초로 이용된다고 말했습니다. WHO는 이러한 변화가 트랜스젠더의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정신병이라는사회적 낙인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개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HO는 성별 불일치에 대한 새로운 설명에서 성별 불일치에 대한 개인의 행동과 선호는 정신병 진단을 위한 원인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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