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없는 ‘DIY’의 세계 한번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

 

 

 

 

 

 

 최근 몇 년간 한 없이 치솟는 물가에 절약을 위해 거의 모든 것들을 스스로 하는 셀프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작은 텃밭에서 채소를 직접 기르거나 작은 소품들을 직접 만드는 것에 그쳤다면, 현재에는 인테리어 업체를 부르지 않고 직접 집안을 손 보거나 가구를 만들고 수제맥주를 만드는 등 그 범위가 무한정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의 매체를 통해서 우리는 쉽게 볼수 있습니다. 사람의 손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전부 스스로 해결하는 것 이죠, 요즘은 우리나라가 마치 서양사회를 보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부동산거래도 직거래로 이루어집니다. 부동산 직거래 카페나 사이트를 통해 부동산 매물을 등록하거나 구하기도 하고요. 중개업소를 통했을 경우 생기는 수십 만원에서 수백 만원까지 이르는 중개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부동산을 비롯한 다양한 직거래의 경우 사기를 당할 경우가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하죠. 웨딩분야에서도 '셀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 못지 않은 좋은 카메라로 날씨 좋은 날 직접 웨딩사진을 찍고 세상에서 하나 뿐인 직접 만든 청첩장과 부케까지, 결혼식도 반드시 예식장에서 하기 보다 야외식장이나 펜션이나 파티 공간을 빌려 직접 꾸민 공간에서 가까운 소수의 사람들끼리 올리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셀프 웨딩을 직접 소개해 화제가 된 커플도 탄생했었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DIY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인테리어입니다. 업체를 통해 인테리어를 바꾸려면 돈이 여간 드는 것이 아닙니다. 도배 하나 하는 것 만도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다 보니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셀프 인테리어로 집을 꾸미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처럼 되고 있습니다. 문 손잡이나 서랍장 손잡이와 같이 작은 인테리어 소품들부터 벽지페인팅세트, 화장실 타일, 심지어는 세면대와 싱크대 까지도 스스로 바꾸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DIY문화를 배경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DIY 리폼 박람회’도 열립니다. 오는 4월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릴 이 박람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는데요, 그간 인테리어 업계와 DIY 핸드메이드 산업에 큰 반향을 일으켜 왔으며 셀프인테리어 산업의 성장과 DIY 핸드메이드 문화가 확산되는 것에 일조했다고 합니다.

 

 

 

이렇다 보니 셀프족들을 위해 다양한 부자재를 파는 쇼핑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케아가 그대표적인 예이기도 합니다. 

크고 작은 인테리어 소품들부터 가구를 직접 만들고 싶지만 원목재단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원하는 사이즈로 원목을 재단해주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전부 스스로 해결하는 셀프족들을 위한 산업이 확장되어가고 있는 것 입니다. DIY 문화의 확산과 발전은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DIY 산업 발전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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