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피부가 하얗게 변한 진짜 이유
팝과 댄스의 황제라고 불리며 전무후무한 명곡들을 히트시킨 마이클 잭슨의 피부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그의 음악을 사랑하고 지금도 듣고 있는데요
그럼 마이클 잭슨 피부에 관한 진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잭슨의 피부는 갈색이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중반부터 그의 피부는 점차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는데요.
의학적인 원인은 백반증이 었지만
사람들은 잭슨이 그의 피부를 인위적으로 바꾼것이라는 이야기가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1984년 잭슨은 백반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백반증에 걸린 흑인 기사)
백반증 (vitiligo)
멜라닌 세포의 파괴로 인하여 여러 가지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후천적 탈색소성 질환을 말한다.
하지만 잭슨의 인기와 더불어 그의 피부변화는 광범위한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대중으로부터 비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심지어 아프리카 계 미국인 심리학자들은 잭슨이 “흑인 청년들을 위한 비열한 롤 모델’이라고 비판했고
데니스 체스트넛 박사는 잭슨이 젊은 흑인들에게 성취감을 주었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비밀스럽고 특이해야 한다고 생각하도록 독려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뉴욕의 성형외과 의사는 잭슨의 피부는 6개월 마다 더 희고 얇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1993년 잭슨이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서 말한 바로는
‘내가 아는 한 피부 표백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고 난 본적도 없다.
난 그게 무엇인지 조차 모른다.’ 라고 말했고
자신은 백반증을 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고르지 않은 피부 톤 때문에 메이크업을 사용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잭슨이 백인이 되고 싶어했다고 알고 있지만 그는 자신이 흑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1988년 사진작가 윌리엄 페치 주니어에게 쓴 편지에 의하면
‘내가 장미빛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일지 모르지만 난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한다. 저와 관련된 인종차별적 이야기는 이런 사실을 방해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진실로 모든 인류는 동등하다고 믿고 있고 그렇게 배웠고 항상 그렇게 믿을 것입니다. 어떻게 사람이 피부색만 가지고 다른 사람을 미워할 수 있는지 나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나는 지구상의 모든 인종을 사랑합니다. '
잭슨이 죽었을 때 부검을 통해 그가 백반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판명되었고
2009년 6월 29일 그의 집에서 백반증 치료에 쓰이는 여러개의 튜브가 발견되었습니다.
생전에 잭슨은 피부장애에 대한으로 무늬가 있는 옷을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백반증은 3가지 패턴으로 나타나는 데 잭슨의 경우 5개의 부위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마이클 잭슨과 데비)
한가지 사실로 1996년 잭슨이 호주에서 월드투어를 하고 있을 때 그는 그의 피부과 전문의의 간호사인 Debbie Rowe와 결혼했었습니다. 그녀는 1980년대 중반에 잭슨이 백반증 진단을 받았을 때부터 오랜세월 동안 백반증 치료와 감정적인 지원을 해주며 가장 우정을 쌓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커플은 1999년 이혼하고 그 후로도 친구로 관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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