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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정윤회 문건' 내용 전부 허위라 주장 ​ "문건 내용, 이재만 안봉근 비서관 등에 확인할 필요도 없었다" (서울=뉴스1) 김현 기자,서미선 기자,손미혜 기자 =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9일 이른바 청와대에서 유출된 '정윤회 문건'과 관련, "소위 1월6일자 문건내용은 비서실장인 제가 볼 때 전부가 허위라고 확신했다"고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정윤회 비선실세' 의혹과 관련해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현안보고에 출석, '(정윤회 문건에) 단 1%의 사실인 내용이 있으면 비선에 의한 국정농단이 되는 것인데, 김 비서실장이 묵살했다'는 김경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조치한 사항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문건내용을 진실로 보면 심.. 2015. 1. 9.
담배 외면하는 흡연자, 속타는 제조사 제조사 마진 상승률 '미미'…매출 급감 불가피 담배업계 "수익성 악화 시 추가 인상할 수도"…"현재 논의 중"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올해부터 담뱃값이 오르면서 흡연을 외면하는 흡연자들이 늘고 있다. 담배 제조업체들은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대안 마련에 나섰지만 답답하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현실화 될 경우 업체들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가격을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 1, 2위 업체인 KT&G와 필립모리스는 지난 24일 기획재정부에 가격 정정안을 제출했고 전날부터 값이 올랐다. 반면 JTI와 BAT는 아직까지 정정 신고를 하지 않아 이달 중순까지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 2015. 1. 4.
개비담배 '부활' 전자담배 '호황' 개비담배도 200→300원 인상…전자담배 사려고 긴 줄 서기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설승은 이도연 기자 = 과거 담배 한 갑을 사기 어렵던 시절 구멍가게나 가판대에서 한 개비씩 사서 피우던 '개비 담배'. 추억 속으로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개비 담배가 담뱃값 인상을 계기로 다시 거리에 나오기 시작했다. 새해 들어 담뱃값이 한 갑당 4천500원으로 작년보다 2천원가량 뛰어오르면서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개비 담배를 찾는 흡연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담뱃값이 인상된 지 나흘째인 4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 내 구멍가게에는 개비 담배를 사려는 손님이 부쩍 많아졌다.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대학생이나 고시 준비생들이 많은 이곳은 개비 담배가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작은 슈.. 2015. 1. 4.
北, 이번주이 답줄까? 새로운 회담 틀 꺼내들 가능성도 있어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북한이 우리가 제안한 남북 당국간 대화에 대해 언제쯤 답을 줄지 주목된다. 우리 정부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겠다"면서 대화의 형식을 북측에 사실상 일임해 둔 상태다. 정부는 지난해 말 통일준비위원회(통준위) 명의로 제안한 회담은 물론 지난해 10월 북측의 무응답으로 무산된 2차 고위급접촉 제안도 아직 살아있다는 입장이다. 또 2013년 6월 회담 대표의 격 문제로 무산된 고위 당국자회담도 북한이 원한다면 응한다는 방침이다. 일단 북한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표명한 만큼 대화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주에 대화와 관련된 구체적 입장을 우리측에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반대로 북한.. 2015.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