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192 강남대로 금연거리 늘어난다 사당역 만남의광장 등 지하철역 주변도 금연구역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내년 1월 1일부터 강남대로 금연거리를 기존보다 555m 연장하고, 이용자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강남대로 금연거리 연장 구간은 강남역 8번 출구부터 우성아파트 사거리까지이다. 이곳에는 삼성 서초사옥을 비롯해 사무실이 모여 있고 광역버스 운행도 많아 유동인구가 많다. 연장되면 강남대로에서 흡연이 금지되는 곳은 총 1천489m로 늘어난다. 구는 3개월간 계도를 거쳐 내년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지하철역 주변 금연구역 지정은 내년 4월부터 이용자가 많은 역부터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금연구역 범위는 출입구로부터 반경 10m이다. 만남의 .. 2014. 12. 31. 조현아 구속영장발부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혐의 내용에 대한 소명…구속 필요성 인정됐기에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가 화제다. '땅콩 리턴'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지난 30일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서부지법의 한 관계자는 "혐의 내용에 대한 소명이 이뤄졌다. 사안이 중하고 사건 초기부터 혐의 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점 등에 비춰볼 때 구속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증거인멸 및 강요 혐의를 받는 대한항공 여모 객실승무본부 상무에 대한 구속영장도 함께 발부돼 관심을 모았다. 앞서 검찰은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과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2014. 12. 31. 50만원 ‘붙임머리’ 망쳐놓고 고객에 화내는 미용실 50만원 ‘붙임머리’ 망쳐놓고 고객에 화내는 미용실 자신의 부주의로 고객의 50만원 상당의 붙임머리를 망쳐놓은 미용실 원장이 사과는 커녕 되레 큰소리 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5일 자신을 한 아이의 엄마라고 소개한 장모씨는 최근 집 근처 미용실에서 겪은 황당한 사연을 인사이트에 제보했다. 제보된 내용에 따르면 장씨는 붙임머리를 한 상태에서 미용실에 머리를 감으러 갔다가 머리카락이 실타래처럼 엉켜 다 잘라내야 하는 '봉변'을 당했다. 평소에도 미용실에서 자주 머리를 감았던 그는 "붙임머리를 감는 방법은 따로 있는데 미용실에서 그런 부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장씨가 머리를 감은 미용실은 붙임머리를 한 곳이 아닌 서울 관악구 미성동 자택 인근에 위.. 2014. 12. 30. ‘체크카드 공제 확대’ 모르면 손해 평소 ‘세테크’에 관심이 많은 40대 외벌이 가장(家長) 김모씨는 체크카드 신봉자다. 통장에 있는 돈만 쓰니 과소비를 막을 수 있고 연말정산을 통해 짭짤한 ‘13월의 보너스’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지난 8월 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을 추가로 10% 포인트 올려준다고 발표한 뒤로는 아내가 장을 보러 갈 때나 아이들이 용돈을 쓸 때도 꼭 체크카드를 쓰라고 신신당부한다. 그렇다면 김씨는 불어난 체크카드 공제를 다 챙길 수 있을까. 답은 “아니오”다. 소득공제 확대에 함정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29일 정부의 201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체크카드와 현금을 지난해보다 더 쓴 직장인은 지금보다 10% 포인트 높은 40%의 소득공제율을 적용받는다. 내수도 살.. 2014. 12. 30. 이전 1 ··· 44 45 46 47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