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공상을 나쁘다고만 할 수 있는가
미국 하버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의 마음은 하루 중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공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상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정의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리 미래에 대한 생각이 아닌 경우 또는 현재 순간에 종사하기보다는 다른 이상에 대해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공상을 한다고 해도 이것이 모두 나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버드 대학의 연구자들은 공상을 자주 하는 사람과 반대로 종교나 철학 및 역사에 뿌리를 둔 현대적인 사고에 초점을 두는 사람들을 비교했을 대 현재의 삶에 더 깊은 향상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지나친 공상은 즐거운 취미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정신과 교수인 한 박사는 지나친 공상으로도 개인적인 활동이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전략을 때때로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미 지나친 공상에 빠져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거나 돌파구를 마련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 소재 산타클라라 대학 카운 실링 심리학과 의장은 개인의 목표에 대한 상상과 목표 달성을 위한 조치에 대한 상상은 어떠한 동기를 부여하게 되고 이러한 상상 작용을 거친 사람들이 관련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나친 공상의 위험성에 대해 시사하기도 합니다. 지나친 공상의 사람의 정신을 빼앗는 정신건강 문제와 연관 있다는 주장입니다. 또는 우울증과 같은 문제를 유발하기도 하며 이러한 문제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재 상황에 대한 도피 작용으로 발생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강박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거듭 나타날 경우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데요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나친 공상, 상상, 긍정적인 마음 등 우리의 마음은 한순간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사고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좋고 나쁨의 기준은 언제까지나 자신의 마음을 조정하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 맞는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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