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최신유행정보

아마존 '대시' 버튼만 누르면 집으로 배달 서비스~

by 핫이슈 정보 2015. 4. 10.

아마존 '대시' 버튼만 누르면 집으로 배달 서비스~

 

 

 

우리집에서 쓰던 물건이 거의 소진되어갈 때 ‘다 떨어져가니 사 놓아야겠다’ 고 생각은 하지만, 시간이 안 맞아서 혹은 자꾸 잊어버린 까닭에 미리 구비를 해 놓지 못해 난감한 적 있으시죠? 직접 구매하든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든, 주문해야지 하고 마음 먹은 것을 그 자리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쉽게 까먹어버리는 분들 많기마련인데요, 대형 유통업체인 아마존에서 만들어낸 이 재미있는 녀석을 이용하면 이제 그럴일은 없을것 같네요~ 그 주인공은 바로 아마존 ‘대시(Dash)’ 서비스 입니다. 

아마존 대시 서비스는 기존에 아마존에서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인 ‘아마존 프레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이미 시행되고 있던 서비스 인데요. ‘대시’ 기기로 바코드를 찍거나 말로 주문하면 집으로 배달해주는 방식이었죠~, 그러나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한 기능인데 굳이 그 기능에만 집중한 기기를 따로 사용할 이유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했었어요~ 이대로는 e커머스의 혁신이라고 부르기는 어려운 서비스였지만, 2015년, 아마존이 이 대시 서비스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선보였습니다.

 

 

 

 

 

 

 

위의 사진의 모습이 새로 선보인 ‘대시’입니다. 저 타원형 기기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생필품을 재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기 바깥 면에는 주문하고자 하는 제품의 로고가 붙어있고 안에는 와이파이가 내장되어있어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아마존 웹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설정만 해 놓으면 버튼을 누르는 것 만으로 세제, 커피와 같은 생필품을 대문 앞까지 배달해 준답니다. 버튼을 눌러서 주문을 하면 핸드폰으로 주문확인 메시지가 오기 때문에 취소도 가능지요. 예를 들면 프린터 토너로 설정되어있는 대시 버튼을 프린터에 붙여두고 토너가 없을 때 버튼만 눌러서 곧바로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현재 서비스 가능 제품은 화장지, 이유식, 음료, 개사료 등 254종 정도라고 하는데요, 주문 가능 제품은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아마존은 이 같은 서비스를 연회비99달러를 지불하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 중 일부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마존이 국내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지 않는 한 우리나라 고객들은 경험하기 힘든 서비스 인데요, 만약 대시 서비스가 미국에서 대중화 되면 자연스레 우리나라 유통회사들에서도 비슷한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마존이 이서비스를 크게 활성화 해논 뒤의 일일것 같지만요~

 

 

 

 


반응형

댓글